검색결과212건
스타

[화보IS] 지젤 맞아? 극강의 청순미

그룹 에스파 멤버 지젤이 화보에서 남다른 매력을 뿜어냈다.패션 매거진 엘르는 19일 지젤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화보 속 지젤은 자연스럽고 청순한 자태로 여러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그가 에스파로서 지금까지 시도하지 않은 자연스러운 스타일과 민낯에 가까운 메이크업은 순수하고 여린 매력을 강조한다. 이번 화보는 지젤이 파리에서 촬영한 것이다. 궂은 날씨에도 자연스러운 포즈와 표정을 소화하며 그 동안 무대 위에서 보여준 강렬함과 또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는 전언이다.지젤은 또 실험적인 아이디어가 깃든 의상을 편안한 분위기로 빼어나게 소화해 이목을 끈다. 몸의 실루엣이 드러나는 드레스부터 헝클어진 헤어 스타일 등 이전에 시도하지 않았던 새로운 스타일에도 적극적으로 임해 현장 스태프들의 탄성을 자아냈다는 설명이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3.19 13:04
배구

[IS 승장] '4연패 탈출→봄 배구 불씨' GS, "간만에 편하게 본 경기, 분위기 반전했다"

"반등의 분위기를 만들었다."봄 배구 진출 희망 불씨를 살린 차상현 GS칼텍스 감독이 잔여 시즌 필승을 다짐했다. GS칼텍스는 2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4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IBK기업은행과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23, 25-19, 25-22)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GS는 4연패에서 탈출했다. 승점 3을 획득하며 48점을 기록한 GS칼텍스는 3위 정관장(승점 53)과 격차를 다시 5점 차로 줄였다. 한국 프로배구에선 3, 4위 승점 차가 3점 이내면 4위 팀도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수 있다. 이날 승리로 GS는 봄배구 진출 희망을 이어갔다. GS는 외국인 선수 지젤 실바(등록명 실바)의 27득점과 강소휘의 12득점 맹활약으로 승리했다. 아시아쿼터제 선수 다린 핀수완(등록명 다린)과 오세연도 각각 9득점과 6득점을 하며 뒤를 받쳤다. 공격 성공률은 44.54%에 달했고, 서브 에이스도 4차례나 있었다. 경기 후 만난 차상현 GS 감독은 "연패를 끊어 다행이고, 6라운드 첫 경기 첫 단추를 잘 끼워서 기쁘다"라면서 "중요한 경기였고, 그동안 선수들이 전반적으로 침체돼 있었는데, 반등할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졌으면 좋겠다. 선수들이 코트에서 갖고 있던 팀 컬러를 다시 찾는 계기가 됐으면 하고, 잔여 경기에서 승점을 잘 따낼 거라고 믿는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주전 세터 안혜진이 건강하게 돌아와 팀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차 감독은 "(안)혜진이가 흔들리면 뒤에서 (김)지원이가 받쳐주고 있다는 게 정말 크다. 고등학생이나 다름 없는 (이)윤신이가 이 역할을 하느라 모두가 스트레스를 받았는데, (혜진이가 돌아와) 좋아졌다"라면서 "혜진이가 복귀하고 조금씩 감을 잡는 것 같아서 좋게 보고 있다. 다음 경기(28일) 상대인 현대건설이 좋은 멤버를 구성하고 있어 어렵겠지만, 이번 승리로 반전시킨 이 분위기를 잘 살릴 수 있도록 준비 잘하겠다"라고 전했다. 대체 아시아쿼터제 선수 다린은 이날 V리그 두 번째 출전에서 9득점 블로킹 3개로 나쁘지 않은 활약을 펼쳤다. 공격 성공률이 21.74%에 불과했지만, 수비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차상현 감독 역시 "자기 자리를 잘 마크했다. 다린이 도와주니까 후반으로 갈수록 안정감이 생겼다. 수비에서 플러스 요인이 있다"라며 그를 칭찬했다. 차상현 감독은 "결국 왼쪽에서 터져줘야 한다. (안)혜진이의 토스 패턴도 나쁘지 않았고, 오늘은 팀이 완만하게 돌아갔다. 오랜만에 편안하게 벤치에서 지휘했던 것 같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장충=윤승재 기자 2024.02.25 18:32
연예일반

에스파 닝닝, 베르사체 글로벌 엠버서더 발탁

그룹 에스파 닝닝이 세계적인 럭셔리 브랜드 베르사체의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됐다.8일 베르사체는 닝닝을 글로벌 브랜드 엠버서더로 발탁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베르사체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도나텔라 베르사체는 “닝닝은 뛰어난 재능을 가진 아티스트인 동시에 멋진 사람이다. 그녀는 강하며 자신감 있는 비전을 가지고 있고, 놀라운 에너지로 우리 옷을 표현해낸다. 닝닝을 베르사체 가족의 일원으로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전했다.닝닝 역시 “베르사체는 항상 창의적인 표현의 경계를 넓히고, 특히 음악계에서 자신을 표현하는 데 자신감이 있는 사람들을 옹호해 왔고, 이 점이 바로 제가 브랜드 앰버서더로서 매우 흥분되고 신나는 부분이다. 나만이 가지고 있는 에너지를 공유할 수 있다는 점이 매우 기쁘고, 많은 이들이 베르사체를 통해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이로써 에스파는 폴로 랄프 로렌의 앰버서더 윈터에 이어 닝닝까지 두 멤버가 브랜드 앰버서더로 활동하게 됐다. 카리나와 지젤 역시 프라다, 아크네 스튜디오, 오토링거 등 각종 브랜드 패션쇼에 참석하며 가요계에 이어 패션계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펼치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2.08 15:00
연예일반

또 안전 논란 ‘가요대전’, SBS는 묵묵부답...괴한습격→추락사고 ‘아찔’ [왓IS]

올해 ‘가요대전’이 여러 사건 사고로 얼룩진 채 막을 내렸다. 특히 괴한 습격, 무대 추락 사고가 발생해 공연 및 방송 다음날에도 안전 논란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SBS는 여전히 어떤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 SBS는 26일 전날 ‘가요대전’에서 일어난 안전 사고 및 논란에 대해 “입장을 정리 중”이라고만 밝혔다. 지난 25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2023 SBS 가요대전’(이하 ‘가요대전’)이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MC는 샤이니 키, 아이브 안유진,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이 맡았고, 우리나라 대표 가수인 동방신기, NCT 127, NCT 드림, 더보이즈, 프로미스나인, 스트레이 키즈, (여자)아이들, 에이티즈, ITZY, 크래비티, 스테이씨, 에스파, 엔하이픈, 엔믹스, 르세라핌, 뉴진스, 싸이커스, 보이넥스트도어, 제로베이스원, 라이즈 등 25팀이 총출동했다. 올해 ‘가요대전’은 화려한 라인업을 기반으로 성대한 축제를 예고했으나, 안전 문제가 연이어 발생했다. 먼저 레드카펫 현장에서 에스파에게 한 남성이 달려들면서 멤버들이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 당시 에스파가 팬들에 인사를 건네며 걸어가고 있던 중, 한 남성이 바리게이트 줄을 넘고 멤버들 뒤로 달려들었던 것. 다행히 현장에 있던 경호원이 그를 제압하며 피해는 일어나지 않았으나 자칫 불미스러운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위험한 상황이었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멤버들 또한 놀란 마음을 숨기지 못하고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더 큰 문제는 추락사고가 거듭 발생한 것이다. NCT가 ‘배기 진스’ 무대를 펼치던 중 멤버 텐이 리프트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일어나면서 논란이 거세졌다. 사고를 당한 후 텐은 무대에 다시 올라 공연을 마쳤는데, 해당 장면은 방송에 나오지 않았으나 현장에 있던 관객들의 목격담과 팬들이 찍은 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에 확산되면서 알려졌다. 지난 2019년 ‘가요대전’에서도 레드벨벳 멤버 웬디가 리허설 도중 무대에서 추락 사고를 당한 바, 또다시 비슷한 문제가 발생한 것이다. 웬디는 이 사고로 얼굴 부상과 오른쪽 골반 및 손목 골절이라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고 활동을 중단해야 했다.당시 SBS는 “향후 안전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겠다”며 “철저한 원인 규명을 통해 향후에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그러나 되풀이된 사고에 팬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올해 ‘가요대전’에서는 또 다른 사건 사고가 발생했다. 먼저 시작 직전 ‘가요대전’의 입장 티켓 일부가 위조된 것으로 드러나 팬들이 입장을 하지 못하는 일이 발생했다. 한 사기범이 위조된 실물 티켓을 제작해 팬들에 대량으로 판매한 것이다. 논란이 커지자 SBS 측은 “경찰에 수사 의뢰했으며 정확한 피해 규모는 파악 중에 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 밖에도 ‘가요대전’은 스트레이 키즈 무대에 뉴진스의 MR이 나오는 음향 사고와 함께 전광판 오류, 발카메라 등 갖은 구설에 오르며 논란 속에 끝을 맺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2.26 18:46
뮤직

에스파, 베스트 퍼포먼스 수상 “멋진 상 감사...더 열심히 할 것” [MMA2023]

그룹 에스파가 ‘MMA 2023’ 베스트 퍼포먼스 수상 소감을 전했다. 에스파는 2일 오후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멜론뮤직어워드’(MELON MUSIC AWARDS, 이하 ‘MMA2023’)에서 베스트 퍼포먼스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에스파는 “이런 멋있는 상 주셔서 감사하다. 퍼포먼스를 만들어주신 스태프들 감사하고 함께해 준 멤버들도 고생했고 팬들은 더욱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하는 그룹 될테니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이번 ‘MMA 2023’에는 뉴진스, 이영지, 실리카겔, 샤이니, 키스오브라이프, 이마세, 라이즈, NCT드림, 에스파, 아이브, 보이넥스트도어, 스테이씨, 제로베이스원 등 총 13팀의 퍼포먼스가 꾸며진다. ‘MMA 2023’는 음악플랫폼 멜론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대중음악 시상식이다. 올해 신설된 밀리언스 톱10을 비롯해 올해의 아티스트, 올해의 앨범, 올해의 베스트송,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신인 등 주요상을 비롯한 다채로운 부문별 수상의 주인공이 누가될지 글로벌 K팝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2.02 18:09
스타

[X why Z] 지금은 플레이브 시대

1998년 사이버 가수 ‘아담’이 처음 나왔을 때, 우리는 당황했다. 좋아하기에는 너무 아득했고, 싫어하기에는 단점이 별로 없었다. 그러나 볼 수 없고 만날 수 없기에 ‘아담’은 멀어져갔고, 결국 잊혀져갔다. 그 후 25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우리는 메타버스 시대를 맞이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모일 수 있고, 모르는 사이지만 만날 수 있는 시대. 그 시대에 어울리는 아이돌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버추얼 휴먼이라고 부르기도 하고 메타버스형 아이돌이라고 부르기도 하는 AI 아이돌들. 과연 Z세대는 AI 아이돌을 어떻게 생각할까? X재국 : 요즘 AI 아이돌도 인기가 많다며?Z연우 : AI 아이돌이 가끔씩 나오긴 했지만 대중에게 관심을 받은 건 아마 에스파가 ae-에스파 세계관을 보여줬을 때부터 같아요. 에스파는 ae-카리나, ae-윈터, ae-지젤, ae-닝닝 같이 멤버들의 아바타가 또 따로 있어요. ae-에스파는 메타버스 걸그룹이고요. 그래서 세계관에 따르면 에스파는 4인조가 아니라 8인조인 셈이었죠. 그때부터 AI 아이돌이라는 개념이 조금씩 잡히기 시작했고, 그 후에 메이브, 이세계 아이돌, 그리고 플레이브까지 나오게 됐어요. 요즘은 플레이브 인기가 많은 것 같아요. X재국 : 플레이브의 매력은 뭘까?Z연우 : 요즘 10대, 20대들의 덕질은 대부분 아이돌 아니면 애니메이션 캐릭터 덕질로 이루어져 있어요. 실제 아이돌을 좋아하는 팬들과 2D 아이돌 팬들이 논쟁을 벌일 때, 실제 아이돌 팬들은 “어차피 살아있지도 않고 소통도 안되는 그림을 왜 좋아해?”라고 말하고 2D 아이돌 팬들은 “살아있지 않기에 완벽한 거야! 네 최애는 연애도 하고, 논란도 생기고, 하루하루 완벽하지 않잖아”라고 반박을 하거든요. 어찌 보면 비슷할 수도 있지만, 약간 다른 점들도 있는 것 같아요. 실제 아이돌은 사람이니까 어쩔 수 없이 실수를 하고 태도 논란, 열애설 등등 논란거리가 많이 생길 수밖에 없으니까요. 그리고 카메라 뒤에선 실제 모습과 많이 다를 수 있고, 데뷔 전 학교폭력 논란이 터질 수도 있잖아요. 하지만 실제 아이돌은 일단 실존하는 사람이니까 공연장 같은 곳에서 실물을 볼 수도 있고, 팬들과 감정을 교류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인 것 같아요. 그런데 2D 캐릭터나 AI 아이돌들은 살아있는 인물이 아니니까 팬들과 소통을 할 수도 없고, 실제 볼 수도 없잖아요. 하지만 2D 캐릭터의 매력은 캐릭터 설정이란 게 다 있으니까 열애설이나 학폭 논란이 생길 일도 없고, 현실에선 불가능할 만한 능력, 완벽한 외모를 보여준다는 게 매력인 것 같아요. 그런데 플레이브는 이 두 분야의 매력을 다 갖췄어요. 플레이브는 애니메이션 캐릭터처럼 완벽한 외모에, 멋있는 노래와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과거 논란, 열애설 등등 사고도 터지질 않고, 또 그냥 일반 아이돌처럼 팬들과 자주 소통하기도 해요. 플레이브는 라이브로 팬들과 소통하며 여러 콘텐츠들을 보여주고 있고 최근에는 ‘아이돌라디오콘서트’에 출연해 “버추얼 아이돌도 콘서트가 가능하다“는 걸 보여줬어요. 플레이브는 굳이 무대에 오르지 않아도, 그 만큼의 팬들에게 감동을 안겨주는 아티스트라고 생각해요. X재국 : 앞으로 AI 아이돌들이 잘 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Z연우 : 플레이브의 데뷔곡 ‘와이(Why)?(왜요 왜요 왜?)’가 큰 인기를 끌었어요. AI 아이돌이 아직 많지 않지만 새로운 버추얼 아이돌이 나올 때마다 많은 K팝 팬들이 관심을 갖고 있고, 노래까지 좋으니까 더 뜰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그리고 플레이브는 MD도 인기가 많아요. 기존 아이돌 굿즈보단 2D 캐릭터 굿즈가 조금 더 예쁘다는 평이 많은데, 플레이브도 2D 캐릭터들의 장점을 살린 굿즈가 많아서 팬들이 더 좋아하는 것 같아요. 노래, 굿즈, 외모도 다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건 아무래도 세계관인 것 같아요. 플레이브의 이름 뜻은 ‘자신들의 꿈을 이루기 위해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간다’는 의미고, 신비로운 세계관 덕분에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팬들이 대부분 자기 최애 캐릭터를 좋아하면서 플레이브의 스토리와 세계관에도 빠져있는 것처럼요. 세계관이 뚜렷하고 개성이 있어야 그 세계관에 마니아층이 생기고, 멤버들 외모나 노래에 반했던 사람들도 세계관 덕분에 더 좋아하게 되거든요.AI는 우리 곁에 와 있다. 굳이 얘기하자면 우리 생활 아주 가까이에 와 있다. ‘이제 AI랑도 경쟁을 해야 하는 거야?’라는 걱정이 현실이 되고 있다. 식당 종업원이 로봇으로 바뀌고, 음식 배달하는 배달원이 로봇으로 바뀌고 있다. 아이돌까지 AI와 경쟁하는 시대가 올 줄 몰랐는데, 이제는 준비할 수밖에 없다. 물론 인간은 위대하고 인간이 더 매력적이지만, 단점도 많은 게 사실이다. AI 아이돌이 전 세계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는 날이 올것 같다. 바람이 있다면 우리 나라 AI 아이돌이 성공했으면 좋겠다. 필자소개=이재국 작가는 서울예대 극작과를 졸업하고 ‘컬투의 베란다쇼’, ‘SNL코리아 시즌2’, 라디오 ‘김창열의 올드스쿨’ 등 다수의 프로그램과 ‘핑크퐁의 겨울나라’, ‘뽀로로 콘서트’ 등 공연에 참여했다. 2016 SBS 연예대상 방송작가상을 수상했다. 저서는‘아빠왔다’, ‘못그린 그림’이 있다. 이연우 양은 이재국 작가의 딸로 다양한 재능을 가졌으며 대중문화에 관심이 많은 대한민국 평범한 청소년이다. 2023.10.10 05:40
스타

[X why Z] Z세대를 사로잡은 전소미의 매력은?

전소미는 멋있다. 큰 무대에서 당당히 춤추고 노래하는 모습에 많은 환호가 쏟아진다. 요즘은 솔로 가수가 귀한 시대다. 더군다나 댄스 가수는 더더욱 그러하다. 적게는 네 명, 많게는 열 명이 넘는 아이돌 그룹이 군무를 추며 팬들에게 어필하고 있는 시대에 솔로로 무대에 선다는 건 큰 용기와 함께 독보적인 카리스마가 필요하다. X세대에게는 ‘김완선’이 있었고 밀레니얼 세대에게는 ‘보아’가 있었다면 Z세대에게는 ‘전소미’가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 같다. Z세대는 전소미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우리집 Z에게 물어봤다.X재국 : 전소미가 오디션 출신 가수야?Z연우 : 전소미는 14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식스틴’이라는 JYP 연습생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가했는데 아쉽게 탈락했어요. ‘식스틴’은 트와이스 멤버를 뽑기 위한 오디션이었고요. 이후 Mnet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듀스101’에 다시 참가해 대중에게 더 많은 매력과 끼를 보여줘 당당하게 1위에 올랐어요. 그렇게 ‘아이오아이’ 멤버로 데뷔하게 됐고 팀에서 센터를 맡았죠. 아이오아이 활동 기간 이후 지금은 솔로로 활동하고 있어요.X재국 : 전소미가 Z세대에게 인기가 있는 이유는 뭐야?Z연우 : 전소미는 YG 산하 레이블인 더블랙레이블로 소속사를 바꾸면서 이미지가 더 확실해졌는데요. 전소미가 외적으로 낼 수 있는 하이틴 미드 주인공 같은 분위기와 팝스타 같은 분위기에 더 잘 어울리는 곡들이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은 거 같아요. 그리고 전소미의 음악 스토리들을 보면 사랑에 빠지는 감정보단 사랑을 끝내는 감정을 담은 곡들이 더 많은 걸 알 수 있는데, 사랑 때문에 상처받았음에도 우울해하지 않고, 오히려 내 자존감이 더 높아졌다는 의미를 담고 있어서 요즘 Z세대가 전소미의 노래를 더 좋아하는 것 같아요. 또 전소미는 패션 트렌드를 리드하는 아이돌 중에 한 명이라고도 할 수 있어요. 요즘 유행하는 아톰부츠도 전소미의 인스타그램 게시물 한 장 덕분에 더 유행하게 됐고, 전소미의 다채로운 패션 덕분에 인스타 피드 보는 재미가 있어요. 또 4세대 비주얼 아이돌 ‘장카유설’처럼 4세대 핫걸 아이돌 ‘허솜젤’(허윤진, 전소미, 지젤)이 있는데요. 유창한 영어 실력에, 패션 센스도 좋고, 그냥 타고난 글로벌 에티튜드와 누가 봐도 멋있고 고급스러워 보이는 아우라를 가진 여돌들에게 ‘핫걸’같다는 얘기를 많이 하는데 전소미가 그런 여돌 3인 중 한 명이죠. 이런 매력이 Z세대들에겐 워너비이자 헤어나올 수 없는 매력이에요.X재국 : 전소미가 혼자서도 무대를 꽉 채울 수 있는 매력은 뭘까? Z연우 : ‘프로듀스101’에서 1위를 차지할 만큼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스타성은 물론이고, 시원시원한 퍼포먼스와 이 세상 아무 노래라도 다 전소미의 색깔로 물들일 수 있을 것 같은 개성있는 보컬도 한몫하는 것 같아요. 또 전소미 앨범 수록곡 중에서는 자작곡들도 많고,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들도 많아요. 이렇게 자신의 앨범에 작사, 작곡으로 참여한 아이돌들은 자신의 음악이 어떤 컬러인지 잘 알고, 또 그 컬러를 잘 나타낼 수 있는 곡들로 앨범을 채우는 것 같아요, 사실 전소미는 솔로데뷔를 한 지 4년이 넘어가지만 4년차 가수치고는 발매된 곡들이 별로 없는 편이에요. 전소미는 곡이 조금 늦게 나오더라도 최상의 퀄리티가 담긴 곡을 추구한다는 말을 듣고 ‘이게 바로 전소미의 곡이 유난히 돋보이고, 이 노래는 딱 들어도 전소미 노래다 싶은 노래들만 나오는 이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매번 무대 의상들도 콘셉트에 잘 맞고, 솔로 아티스트로서 같이 무대에 서는데 백업댄서들과도 합이 정말 좋아요. 사실 오디션 출신 프로젝트 그룹에서 아무리 인기가 많았어도, 막상 솔로로 나와 무대에 서게 되면 대중의 기대에 못미치는 경우가 많은데 전소미는 기대를 넘어, 그냥 무대에 서기 위해 태어난 사람 같아요.무대에 서기 위해 태어난 사람. 어쩌면 가수에게 최고의 찬사가 아닐까? Z의 설명을 듣고 나니 역시 전소미의 에너지나 전소미의 당당함에는 이유가 있었던 것 같다. 전소미의 이번 타이틀곡도 잠깐만 보고, 잠깐만 들어도 바로 전소미라는 걸 알 수 있을 정도로 강렬하다. 누가 뭐래도 전소미는 Z세대의 아이콘이 확실하다. 필자소개=이재국 작가는 서울예대 극작과를 졸업하고 ‘컬투의 베란다쇼’, ‘SNL코리아 시즌2’, 라디오 ‘김창열의 올드스쿨’ 등 다수의 프로그램과 ‘핑크퐁의 겨울나라’, ‘뽀로로 콘서트’ 등 공연에 참여했다. 2016 SBS 연예대상 방송작가상을 수상했다. 저서는‘아빠왔다’, ‘못그린 그림’이 있다. 이연우 양은 이재국 작가의 딸로 다양한 재능을 가졌으며 대중문화에 관심이 많은 대한민국 평범한 청소년이다. 2023.09.05 05:17
스타

에스파, K팝 그룹 최초 英 매거진 DORK 커버 장식

그룹 에스파가 또 신기록을 만들어냈다.에스파는 최근 K팝 그룹 최초로 영국의 음악 전문 매거진 도크(DORK)의 커버를 촬영했다.18일 도크의 공식 홈페이지에는 에스파의 글로벌 활약과 더불어, 같은 날 전 세계 공개된 영어 싱글 ‘베터 띵스’(Better Things)를 주목하는 내용의 기사가 게재됐다.도크는 에스파에 대해 “카리나, 지젤, 윈터, 닝닝 등 4명의 멤버로 구성된 에스파는 2020년 말 세계적인 팬데믹 속에 데뷔했으며 이후 온라인 영역과 현실 세계에 진출하며 기록적인 이정표를 세웠다. 대부분의 K팝 그룹이 글로벌 투어를 진행하고 있지만, 이렇게 짧은 시간에 이와 같은 기록을 세운 것은 에스파가 처음”이라고 소개했다.카리나는 함께 공개된 인터뷰에서 아바타 아이(ae)와 함께하는 세계관에 대해 “누구도 시도하지 않았던 콘셉트라는 생각에 호기심이 생겼다. 이러한 콘셉트를 에스파만의 독특한 이미지와 콘셉트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닝닝은 에스파가 다루는 하이퍼사운드에 대해 “이 장르가 에스파의 스타일과 매우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하이퍼사운드가 우리의 정체성, 개념과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자연스럽게 진화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지젤은 에스파로서 가장 자랑스러웠던 순간에 대해 “해외 가수 사상 데뷔 이후 최단기간 도쿄돔에 입성한 아티스트가 돼 매우 자랑스럽다”고 전했으며, 윈터는 “이러한 성과들이 쉬운 것이 아니라는 걸 잘 알기 때문에 팬분들에게 멋진 공연과 음악으로 보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더 자랑스러운 순간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도크는 ‘베터 띵스’에 대해 ‘한때 에스파의 음악이 강렬함에 기반을 두었었지만, 이번 신곡은 스토리라인에 얽매이지 않는다. 이들의 첫 번째 영어 싱글 ’라이프스 투 쇼트‘와 같은 트랙처럼 최고의 보컬과 하모니를 끌어냈다’는 호평을 남겼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8.19 15:42
연예일반

에스파, 태국 홀렸다…첫 단독 콘서트 전석 매진

그룹 에스파가 태국 첫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에스파는 지난 29~30일 양일간 태국 방콕 썬더돔에서 ‘에스파 라이브 투어 2023 ‘싱크 : 하이퍼 라인’ 인 방콕’(aespa LIVE TOUR 2023 ‘SYNK : HYPER LINE’ in BANGKOK)을 개최했다.‘에스파 라이브 투어 2023 ‘싱크 : 하이퍼 라인’ 인 방콕’은 에스파가 태국에서 처음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다. 2회차 공연 전석이 빠르게 매진된 것은 물론 총 만 명의 뜨거운 환호 속 진행돼 에스파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에스파는 세계관 스토리에서 조력자로 등장한 ‘나이비스’의 등장으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이후 ‘걸스’(Girls), ‘아이너지’(ænergy), ‘새비지’(Savage), ‘블랙맘바’(Black Mamba), ‘넥스트 레벨’(Next Level) 등 강렬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무대로 관객의 호응을 끌어냈다.또한 신드롬급 인기를 끈 ‘스파이시’(Spicy)를 비롯해 ‘써스티’(Thirsty), ‘솔티 & 스위트’(Salty & Sweet), ‘아임 언해피’(I’m Unhappy) 등 신곡 무대를 펼쳤다. 이어 카리나의 ‘메나쥬리’(Menagerie), 윈터의 ‘입모양’, 지젤의 ‘투 핫 포 유’(2HOT4U), 닝닝의 ‘웨이크 업’(Wake up) 등 각각의 개성이 돋보이는 솔로곡 무대로 다채로운 매력을 자랑했다.이에 관객은 ‘에스파는 마이(공식 팬덤명)에게 매우 소중해요’, ‘우리 영원히 함께 서로 의지하자’, ‘우리가 다시 만날 때까지, 당신만을 기다릴게’ 등 따뜻한 메시지가 담긴 슬로건을 흔들고 LED 박스로 하트, 달, 별, 나비 등 각 멤버를 상징하는 엠블럼을 만드는 등 특별한 이벤트로 에스파에게 감동을 안겼다.한편 에스파는 다음 달 5~6일 양일간 ‘에스파 라이브 투어 2023 ‘싱크 : 하이퍼 라인’ 인 재팬 –스페셜 에디션-’(aespa LIVE TOUR 2023 ‘SYNK : HYPER LINE’ in JAPAN –Special Edition-)을 개최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7.31 15:17
연예일반

[TVis] 에스파 “지젤, 몸 안좋아 불참”… 이진호 “관심 없는 멤버만 나와”(아는형님)

그룹 에스파의 카리나, 윈터, 닝닝이 ‘아는 형님’에 출연한 가운데 이진호가 디스 아닌 디스를 했다.에스파는 10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게스트로 출연했다.이 자리에는 지젤이 불참했고, 에스파 멤버들은 “지젤이 몸이 안좋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이진호는 “관심 없는 멤버들만 나왔다”고 농담을 했고, 에스파 멤버들 역시 “우리도 이용진이 더 좋다”고 반응, 웃음을 자아냈다.매주 새로운 게스트가 출연하는 학교 콘셉트의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50분에 전파를 탄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6.10 21:15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